주식농부 박영옥씨도 코로나19에 백기를 드셨네요 (feat. 시간여행TV)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올라온 기사인데 슈퍼개미이자 주식농부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박영옥씨가

최근 자신이 보유하던 종목들을 대거 매도했다는 기사가 나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근데 왜 주식농부라고 불리냐하면 주식을 농사처럼 우직~ 하게 하는 것이지

샀다 팔았다 반복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로, 그리고 그것을 직접 자신의 주식투자로 증명을 하면서

유명해진 분이시고 현재는 보유자산이 1000억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올해 나이로 60세 정도 되신것으로 알고있는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주식시장이 대폭락을 하자 보유하고 있던 주식들을 대거 매도하셨네요. ㅠㅠ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0326000299

주식농부 박영옥, 코로나 증시에 보유주식 대거 매도

 

 

 

 

 

 

 

 

 

 

기사에 있던 사진인데 보유주식을 분할로 작게는 100주, 많게는 50만주에 가까운 물량을 처분하셨습니다.

사실 주식투자에서 본인의 손절매 기록을 남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고 내키지 않는 일인데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기사까지 나는 것은 다르게 생각하면 본인에게는 고통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포스팅 하는 너는 뭐니...?)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게 되면 보유지분을 한국거래소에 알리고 그것을 공시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알려야 하는 의무가 발생하는데 종목당 많은 수량을 보유한 박영옥씨도 역시 이 때문에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본인의 보유종목이 공개되는 리스크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박영옥씨가 주식투자를 못해서 손절매를 한 것인가?

그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한번 볼까요

 

 

 

 

 

 

 

 

 

 

 

3월 29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여기는 베트남...) 전세계 지수 입니다.

한국만 오르고 있네요. 

 

 

 

 

 

 

 

 

 

 

 

한국은 코로나19에 맞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펼친덕에 소강상태에 접어들지 않았나 하는 판단이 드는 시점이지만

미국지수와 유럽 등을 보면 폭락을 해버렸네요.

 

사실 요즘 같은때에 저 정도면 폭락수준이라고 하기에는 애교수준이긴 합니다만

보통의 때와 비교했을 때 미국의 다우존스와 나스닥이 4%에 가까운 하락률을 보인다는 건...

현재의 상황이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라는 이야기이죠.

 

 

 

 

 

 

 

 

 

어마어마하게 빠졌네요.

국내의 호재보다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발생한 악재에 더 민감한 특이한 성질을 가진

한국 주식시장은 지금 같은때에 사실 버텨내기가 힘듭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그 전 대비 많이 반등하긴 했지만 아직입니다.

아직 코로나19 라는 초대형악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농부 박영옥씨의 손절매는 본인의 투자실력에 관련한 문제가 아니라

시황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이죠. 

 

 

 

 

 

 

스윙투자 혹은 장기투자의 최대 맹점이 폭락장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자가 열심히 공부하여 해답을 찾아야 하는 부분입니다.

 

 

 

 

 

 

https://youtu.be/t9lMni-32Pw

 

 

 

 

 

 

상기 링크는 시간여행TV님이 주식농부 박영옥씨에 대하여 언급했던 영상입니다.

시간되시면 한번씩 시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시간여행TV님의 매매에 큰 영향을 끼쳐주신 주식농부 박영옥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